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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발목부음 조회수 1,402
등록일 2019-03-20 11:41:30 작성자 임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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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2개월전 군대에 있을적 축구를 하다 발목을 접질렀는데 군대다 보니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했는데.. 한 일주일은 심하게 부었다가 가라앉고 통증도 없어져서 그냥 따로 치료를 받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뒤로 복숭아뼈아래쪽이 계속 부어있어서 제대후 정형외과에 가서 x-ray를 찍어보았는데 별 이상은 없다고 하네요.. 평소 활동할때에는 큰 불편함은 없는데 계속 부어있는것도 찝찝하고 간혹 시큰거린듯한 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지인분이 저처럼 접질렀을때 청담한의원에서 빠른 치료를 했다고 하여 문의하는데 저처럼 이렇게 오래된 질환도 치료가 되나요? 부은게 가라앉을수 있나요? 왜이러는지 궁금하네요.

답변

안녕하세요 임서준님 발목 통증으로 고생하고 계시는군요. 발목염좌는 치료가 잘 되는 질환입니다. 물론 진단이 정확해야 하구요. 정확한 진단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겠지요. 발목에는 크게 외측부 인대(전거비,종비,후거비 인대)와 내측부 인대(내 측 삼각인대)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외측인대 손상이 잦으며 심하신 경 우 양쪽 모두 손상이 발생하며 치료기간도 길어집니다. 또한 단순염좌가 아니고 발목 관절 자체의 문제가 있을수 있습니다. 관절 낭의 염증이나 관절의 불안정성이 통증을 야기하게 되지요. 그에 따라 침, 뜸, 부항 뿐만 아니라 봉약침(벌침) 추나요법(교정치료) 특수화침(인대자극불치료) 어혈치료 등등 의 특수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를 제대로 못하여 시간이 오래 흐를수록 완치까지의 치료기간 또한 길어집니다. 발목 인대 질환은 40%가 만성화 되고 재발한다고 보고되고 있음으로 지 체마시고 내원하시어 재발없이 치료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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