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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종아리 쥐가나서 마비가 옵니다 조회수 1,007
등록일 2017-02-07 10:41:08 작성자 ghkdrmrq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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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끔씩 잠잘때 , 기상후에 종아리가 쥐가 나서 많이 아파하고 소리를 지를때가 있습니다. 제가 많이 서서 근무하는 직업도 아닙니다. 1달에 1번정도 그런데 반복이 되다 보니까 겁이 납니다. 그리고 마비증상이 오면 통증이 심합니다. 왜 그럴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잠잘때나 기상후 종아리에 쥐가나는 경우는 종아리에 있는 비복근의 긴장에 의해 발생할 경우가 많습니다. 비복근은 무릎을 구부리거나 발목을 발바닥쪽으로 구부릴때 주로 사용하는 근육으로 장시간 앞으로 숙인채로 서있다던지 경사진 사다리를 오르내리거나 하이힐을 신거나 높은 의자에 앉아있거나 차량의 악셀레이터를 지속적으로 밟을때나 수면시 발을 발바닥쪽으로 꺾은 상태로 반듯하게 누워서 자는 것 등에 의해 나타납니다. 주로 하이힐을 많이 신는 여성이나 축구선수와 같이 발목을 바닥쪽으로 많이 꺾는 운동을 수행하는 운동선수에서 문제가 많이 생깁니다. 그 증상으로는 말씀하신대로 야간에 장딴지에 경련이 많이 일어납니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무릎을 완전히 펴는것을 피하거나(누워서 갑작스레 기지개를 편다던지 하는 자세) 장거리 이동시 차량안에서 발목을 위아래로 자주 꺾어주는 운동을 한다던지 하이힐을 장시간 신지 않도록 하는것이 좋습니다. 현재 증상이 심해 야간에 자주 경련이 일어나는 경우는 조속히 치료를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편안한 수면은 하루의 긴장을 풀고 피로를 회복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저희 한의원에서는 긴장되고 경직된 근육을 침, 뜸, 경우에 따라 한약등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