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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편도선 염증 조회수 1,094
등록일 2017-03-07 11:41:43 작성자 gmls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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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살 남자 대학생입니다. 감기가 오면 항상 편도선에 염증이 와서 먹는것도 힘들고, 말하는것도 힘듭니다. 병원에 가면 편도선염이라고 말씀 하시면서 입안에 처치 해주시면 죽을 맛입니다. 그리고 편도선이 붓고 염증이 와서 고열도 같이 동반 합니다. 저는 183cm 90kg정도 나가는 건장한 체격인데요. 왜 편도선염이 반복 되는지~ 병원에서는 편도선제거 수술을 권하는데.. 솔직히 수술은 두렵습니다. 한방으로 치료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편도선은 우리 몸에 있어 목의 안쪽과 코의 뒷부분에 위치해 있으며 면역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 기관입니다. 감기와 같이 세균이나 바이러스등이 우리 몸에 침입했을때 편도선은 우리 몸에 열을 발생시켜 면역력을 높여 병을 이겨내는 데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편도선염이 반복된다는 말은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 있다는 것과도 일맥상통합니다. 몸이 약하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가볍게 지나갈 수 있는 감기에서도 편도선이 붓고 그에 따라 쉽게 고열이 발생되는 것입니다. 보통 소아에게서 감기에 걸렸을 때 편도염이 자주 발생하고 특히 아데노이드 비대증과 같이 잠잘때 코골이가 심하다던지 숨을 쉬는데 불편을 느껴 수술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방에서는 침, 뜸, 한약 등의 치료를 통해 염증을 가라앉히거나 몸의 면역력을 높여 근본적으로 감기를 예방하여 편도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증상만으로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고 수술을 고려하기 보다는 근본적인 치료를 통해 몸의 면역력을 높여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치료를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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