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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리교정문의 조회수 1,016
등록일 2018-12-07 09:20:15 작성자 박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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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리길이가 너무 확연히 달라 교정에대해 문의할려고해요.. 누가봐도 오른쪽 다리가 더 길고 왼쪽다리가 더 짧어요.. 그렇다고 다리나 엉덩이가 아프거나 하진않는데 계속이렇게 살면 나중에 몸에 문제가 생길까봐 교정을 받아야 할꺼같은데.. 친구가 한의원에서 추나를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청담한의원이 집이랑 가까워서 검색해봤는데 추나를 받으면 교정이 되요? 어느정도 받아야 교정이 되요? 추나만 하면되는거예요??

답변

다리 길이가 차이나는 것은 골반이 틀어진 경우가 가장 많고, 요추와 흉추, 경추 즉 척추의 틀어짐이 한가지 또 원이이 되며, 무릎이나 발목 등의 틀어짐 때문에도 올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턱관절(TMJ) 의 문제가 다리길이 차이를 야기하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을 찾아서 교정하면 잘 해결이 됩니다. 만일 치료하지 않으면 점점 더 틀어지기 쉽고, 그로 인해 나중에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틀어지고 굳어지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추나교정치료는 하루라도 빨리 해야 완치까지 보다 더 짧은시간에 가능하겠습니다. 추나교정 기간은 몇 회 정해진 것이 아니라 당연히 환자분 상태에 따라 달라지겠지요. 진찰 후 한달이 걸릴지, 석달이 걸릴지, 6개월이 걸릴지 대략적으로 판단이 가능하겠지만, 추나교정과 함께 가르쳐드리는 자세와 운동법 등을 성실히 하신 분과 그렇지 않은 분의 치료기간 차이가 많이 나게 됩니다. 즉 사람은 기계처럼 가만히 있는게 아니고 활동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몇회면 된다!~~ 이런 일부의 과장광고에 현혹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 혈액순환상태가 매우 안좋아서 근육의 경직이 반복된다면 교정해놓아도 후퇴가 심합니다. 그런 경우는 혈액순환까지 좋아지게 하는 고주파요법이라던가, 침치료 등을 함께 할때 훨씬 효과적일 수도 있습니다. 결국 정확한 의사의 진단과 그에 걸맞는 치료가 가장 중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진찰 후 정확한 상태를 안내받고, 치료의 기간 및 예후를 설명들으신 후에 결정하시는 게 필요할 듯 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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